웅상도서관 전국 최초 '독서스티커 대회' 개최

독서활동 칭찬스티커를 화폐 개념 달란트로 사용

양산 웅상도서관이 전국 최초로 ‘독서스티커 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독서스티커대회에는 부대행사로 도서벼룩시장, 할로윈체험전, 주전부리 행사도 갖는다.

웅상도서관의 ‘독서스티커 대회’는 독서 인구 증대를 위한 전국 최초로 개발한 독서진흥프로그램이다. 독서활동에 대한 칭찬 ‘독서스티커’를 지급하고 그동안 모은 독서스티커를 화폐개념의 달란트로 이번 행사에 공포체험권, 간식교환권, 할로윈체험권 등으로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웅상도서관 독서스티커대회 부대행사에는 도서벼룩시장 및 공포체험, 페이스페인팅, 마녀손가락쿠키만들기, 풍선그림그리기, 호박만들기, 할로윈포토존을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떡볶이, 어묵탕, 호박전, 조각치즈그릴드샌드위치 등의 주전부리 장터가 열린다.

이 모든 참여는 독서스티커로만 참여할 수 있어 그동안 독서활동을 많이 한 도서관 이용자에게 더욱 행복한 행사이다. 특히 ‘독서스티커대회’의 독서스티커로는 문화상품권 교환, 중고도서교환권, 과월호 잡지 교환, 도서 5권 대출희망권과 행사 시 간식교환권 및 체험권 등으로 활용이 가능해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산시민의 책 읽는 시간과 쾌적한 장소를 제공하는 공공도서관으로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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