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업기술원, 과실수확 일손 집중 지원
도농업기술원, 과실수확 일손 집중 지원
  • 박성민
  • 승인 2015.11.03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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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단감과 사과 등 과실 수확 노력지원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11월에 접어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기온이 떨어지면 서리가 내리게 되고, 서리 맞은 과일은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에 수확을 서둘러야 한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부서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해 12개부서 중 총무과를 비롯한 4개 부서에서 60여명의 직원이 산청, 거창, 창녕, 진주지역의 부족한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3일에는 미래농업교육과 직원 20여명이 함양군 감 수확과 하동군 참다래 수확에 나서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 주는 것을 시작으로 5일은 단감연구소 직원 10명이 단감 수확을, 6일은 수출농식품연구과 직원 15명의 고성군 참다래 수확과 사과이용연구소 직원 10명의 사과수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 9일은 작물연구과와 친환경연구과 직원 40명이 밀양시 감 수확 일손돕기에 나서고, 11일과 12일은 각각 화훼연구소와 양파연구소 직원 10명씩 시설하우스 환경정비와 양파 정식 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강호성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최근 농촌 고령화는 일손부족으로 이어져 적기 영농에 차질을 빚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기 때문에 취약 농가를 찾아 실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펼쳐 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smworld17@gnnews.co.kr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단감과 사과 등 과실 수확 노력지원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거창에서 실시된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직원들이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사진=경상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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