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느냐, 떠나느냐’를 두고 논란이 일었던 정년을 1년 앞둔 김해시 4·5급 간부공무원들이 대부분 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김해시는 내년이 정년인 1956년생 간부 13명이 이달 말까지 명예퇴직이나 공로연수를 신청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까지 명예퇴직을 신청한 대상자는 모두 9명으로 나머지 4명도 이달 말까지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주까지만 해도 공무원 정년인 만 60세까지 근무하겠다는 의사를 내 비쳤다. 지난 4일 윤성혜 부시장과의 면담에서도 이 같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인사적체 해소와 후배들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해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이번 주 시의회 정례회가 끝나는 대로 승진 등 인사 작업을 마무리하고 다음 주 중으로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인사는 4급에서 8급까지 승진자가 60여명에 달할 것으로 알려져 역대 최다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사는 당선무효형을 확정 받은 김맹곤 전 시장 대신 권한대행인 윤성혜 부시장이 맡는다.
박준언기자
김해시는 내년이 정년인 1956년생 간부 13명이 이달 말까지 명예퇴직이나 공로연수를 신청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까지 명예퇴직을 신청한 대상자는 모두 9명으로 나머지 4명도 이달 말까지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주까지만 해도 공무원 정년인 만 60세까지 근무하겠다는 의사를 내 비쳤다. 지난 4일 윤성혜 부시장과의 면담에서도 이 같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인사적체 해소와 후배들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해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이번 주 시의회 정례회가 끝나는 대로 승진 등 인사 작업을 마무리하고 다음 주 중으로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인사는 4급에서 8급까지 승진자가 60여명에 달할 것으로 알려져 역대 최다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사는 당선무효형을 확정 받은 김맹곤 전 시장 대신 권한대행인 윤성혜 부시장이 맡는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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