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출범 이후 연간 최대 내수실적 달성
한국지엠, 출범 이후 연간 최대 내수실적 달성
  • 황용인
  • 승인 2016.01.04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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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내수판매 총 15만 8404대
한국지엠이 지난 한 해 동안 내수시장에서 회사출범 13년 만에 최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총 15만 8404대를 판매해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또 같은해 12월 내수판매는 총 1만8287대로 회사 출범 이후 최대 월간 판매 기록을 달성했으며 특히 최근 출시한 스파크, 트랙스 등 신제품의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상승했다.

이밖에 크루즈, 임팔라, 올란도 등이 2015년 최대 월간 실적을 기록하며 내수실적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쉐보레 스파크는 12월 한달 동안 내수시장에서 총 6,879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8.2% 증가했다.

스파크는 뛰어난 디자인, 주행 성능, 안전성, 편의성을 갖춰 경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으며 고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쉐보레 트랙스는 지난 한달 간 총 1,814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54.6%가 증가했다.

쉐보레의 진정한 플래그십 세단 임팔라와 크루즈 및 올란도는 12월 한달 간 각각 2,699대, ,897대 및 2402대를 판매해 올해 최고 월간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 마크 코모(Marc Comeau) 부사장은 “지난 2015년 한국지엠은 신차에 대한 고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회사 출범 이래 최대 연간 내수실적을 달성했다”며 “이는 한국시장에서 쉐보레의 새로운 시작을 입증하는 것이며, 이 여세에 더해 올해에도 다양한 신차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 및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세를 계속해서 이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지엠은 12월 한달 간 총 4만 3051대를 수출했으며 CKD(반조립부품수출) 방식으로 총 5만 5158대를 수출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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