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소재종합지원센터 문 열어
세라믹소재종합지원센터 문 열어
  • 강진성
  • 승인 2016.02.0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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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지원은 물론 기업컨설팅까지 제공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운영하는 세라믹소재종합지원센터(이하 세라믹지원센터)가 진주혁신도시에서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3일 열린 세라믹지원센터 개소식에는 관련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모여 관심을 보였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진주로 이전하기 전부터 지원센터를 운영해 왔다. 당시는 세라믹창업보육센터였지만 여기에 각종 설비지원 기능을 추가해 종합지원센터가 됐다.

지원센터 1층에 위치한 세라믹섬유실용화센터가 새롭게 추가된 비장의 무기다. 세라믹섬유 관련 원천기술, 세라믹섬유의 시험생산이 가능하다. 또 분석평가할 수 있는 첨단장비 등 각종 고가장비를 갖춰 입주기업이 활용하게 된다.

지원센터에는 지난해부터 시작해 이미 12개 업체가 입주를 완료했다. 악셀, 아이엔아이테크, 비씨티코리아, C.GEM 등 수도권 기업을 비롯해 유림에코, 기술융합협동조합, 신원디앤티, KCF, 페레코, 영진컴파지트, 광전엔지니어링, 지노텍 등이 첨단 세라믹소재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 업체 중 일부는 세라믹섬유·세라믹코팅 소재 등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미 1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입주기업은 최대 5년까지 지원센터에 머물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센터는 세라믹기술원과 나란히 위치해 있어 각종 기술지원, 시험연구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각종 지원자금 정보제공과 경영교육, 기업컨설팅을 입주기업에 제공한다.

개소식에서 강석중 세라믹기술원장은 “세라믹소재종합지원센터는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해 기획된 지역밀착형 인프라다”며 “첨단 세라믹섬유를 상용화하고 지역에 전문기업 창업을 활성화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3일 진주혁신도시에 위치한 세라믹소재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초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는 첨단섬유 실험을 지켜보고 있다.
3일 진주혁신도시에 위치한 세라믹소재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제막식을 하고 있다.
3일 진주혁신도시에 위치한 세라믹소재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청사를 둘러보고 있다.
3일 진주혁신도시에 위치한 세라믹소재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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