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미래발전연구원, 함안 정책연구 공동심포지엄

함안시 달성 위한 당면과제 도출과 전략마련

함안미래발전연구원 (원장 안상길)은 오는 25일 오후 3시 함안문화원 대강당에서 제2회 함안 정책연구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새롭게 여는 함안시 어떻게 갈 것인가 라는 대주제로 승격을 대비해 함안의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도시공간 ,문화관광, 도시브랜드 측면으로 나뉘어 세부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사)함안미래 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사)지역정책연구원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토의에는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일반주민 등 총200 여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이날 함안정책연구 공동 심포지엄은 미래지향적 함안시 달성을 위한 차원 높은 다각적 심층적 토의의 장으로, 시 승격이 지역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자세하게 분석하고, 이를 통해 함안의 도시공간 발전의 당면과제를 도출하고 발전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역사 문화관광 전략에서는 함안의 문화정체성 강화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 사업을 모색한다. 또한 아라가야 문화테마파크 및 관광 벨트와 관련한 다양한 제안들을 듣는다. 함안시를 위한 시티브랜딩은 함안아라가야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브랜딩과 디자인 전략을 세운다.

안상길 함안미래발전연구원장은 “시 승격을 위해 인구유입과 바람직한 도시개발 방향 등을 토의할 예정”이라며 “생활권 계획 정주환경조성 등 구체적인 방안도 함께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역사 문화관광 전략에 대해서 함안의 문화적 자산가치 점검과 최근 관광트렌드를 접목한 관광자원화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계유산 관광함안의 전략 구체화를 통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매력적인 함안 아라가야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심포지엄은 경남도 서부권개발본부 전문위원 하창현 박사, 지역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 김동한 박사, 창원문성대 심창민 교수가 토의 발제자를 맡았다 창원대 건축학부 정성문 교수, 경남발전연구원 도시환경연구원실 마상열 연구위원, 지역정책연구원 김대성 원장은 토론자로 나선다.

함안군은 현재 시 승격을 대비한 정주시설 건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니 복합타운 조성사업 이 현재 칠서면 용정리와 가야읍 산서리에서 추진 중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현재 진행 중인 사업 내용을 바탕으로 함안시 조성을 위해 구체적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 원장은 심포지엄의 주민참여에 대해“ 함안과 같은 강소 도시의 발전은 무엇보다 군민들의 공감과 합의를 얻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하나로 모아진 민심보다 더 큰 자산 더 강한 힘은 없다 고 강조하고, 시 승격이 이루어질 경우 주민생활 편의 증진은 물론 시민들의 자긍심과 대외적 위상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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