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스마트메카트로닉스 창조인력양성사업단 박민원 단장(사진·전기전자제어공학부 교수)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단장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 LS전선이 주최하는 ‘초전도 전력기기 신사업화 출정식’에서 ‘초전도 케이블 기술개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초전도 케이블 기술’은 기존 케이블과 비교해 적은 전압에서도 많은 양의 전류를 전달할 수 있고, 소형화 제작이 가능할 뿐 아니라 장거리 송전에 유리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송전 비용은 물론 초고압 변전소 등 전력기기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정부는 지난 2001년부터 10년 간 사업비 총 1400억원을 투입해 초전도 케이블 기술을 개발해 왔다. 또 최근에는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국내 최초로 제주도 전력망에 ‘초전도 케이블’을 설치했다.
박민원 단장은 “차세대 미래 성장동력 창출과 우리나라가 초전도 기술발전의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산·학·연이 삼위일체가 돼 기술개발에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용인 기자 yongin@gnnews.co.kr
박 단장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 LS전선이 주최하는 ‘초전도 전력기기 신사업화 출정식’에서 ‘초전도 케이블 기술개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초전도 케이블 기술’은 기존 케이블과 비교해 적은 전압에서도 많은 양의 전류를 전달할 수 있고, 소형화 제작이 가능할 뿐 아니라 장거리 송전에 유리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송전 비용은 물론 초고압 변전소 등 전력기기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박민원 단장은 “차세대 미래 성장동력 창출과 우리나라가 초전도 기술발전의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산·학·연이 삼위일체가 돼 기술개발에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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