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의 한 조선소에서 동료를 살해한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고성경찰서는 고성군 동해면 소재 조선소에서 작업 중 동료를 살해한 A(38·한족·흑룡강성)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께 조선소 내 FTV(선수객실) 카고 탱크 블록에서 그라인더 작업 중에 동료 B(22·한족)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범행을 저질렀다. B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는 도중 과다출혈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해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고성경찰서는 고성군 동해면 소재 조선소에서 작업 중 동료를 살해한 A(38·한족·흑룡강성)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께 조선소 내 FTV(선수객실) 카고 탱크 블록에서 그라인더 작업 중에 동료 B(22·한족)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범행을 저질렀다. B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는 도중 과다출혈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해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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