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박재규 총장d 지난 27일 함안군 칠서면 대치리에 있는 ㈜팬코리아중공업을 방문해 산학협력 교류 및 기업 맞춤형 인재 육성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지난 2007년에 설립된 ㈜팬코리아중공업(대표이사 한정석)은 환웅그룹(회장 한장규)의 자회사로서 제철설비와 발전설비, 대형운반하역설비, 해양장비 등 산업플랜트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팬코리아중공업은 그동안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메이저 회사들이 요구하는 엄격한 품질관리를 숙련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수행해 최근 5년간 매년 15% 이상의 매출을 신장하고 있다.
특히 우수한 산업플랜트 기술을 바탕으로 일본, 미국, 유럽, 브라질, 동남아 등 전체 매출의 60%를 세계 각국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해외수출 선도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경남대 박재규 총장은 “세계적 대기업인 GE사와 미쓰비시 중공업 등에 납품하면서 글로벌시장의 강소기업으로 성장한 ㈜팬코리아중공업을 방문해 뜻깊다”며 “앞으로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 매진하겠으며, 우수한 학생들이 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한정석 대표이사는 “그동안 경남대의 우수한 교수진으로부터 수시로 기업 자문을 받아 크게 도움이 되었으며 계속해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대 박재규 총장은 지난 27일 함안군 칠서면에 있는 (주)팬코리아중공업을 방문하고 산학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