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잡는 편백나무 ‘휴림공기청정기’
미세먼지 잡는 편백나무 ‘휴림공기청정기’
  • 박성민
  • 승인 2016.05.10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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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재질 편백나무 사용, 디자인까지 친환경 추구
최근 봄을 덮친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는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다.

뿌연 하늘 지속되는 날씨가 계속되자 소비자들도 대기환경에 우려가 높아지면서 공기청정기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경남에서 30년 동안 정밀기계 및 굴삭기 부품을 전문으로 생산한 (주)상우정공(대표 하종덕)은 지난 2008년부터 미래 성장먹거리 사업으로 공기청정기를 선택했다.

상우정공의 공기청정기 브랜드 ‘휴림공기청정기’는 편백나무 원목을 사용한 제품이다. 친환경제조과정을 거쳐 생산돼 나무소재 가구의 이미지를 강하게 어필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일반 플라스틱 제품과 디자인적으로 차별화에 나서 주변환경과 조화롭게 잘 어울릴 수 있는 소재와 마감을 고려했다. 또 대기업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공기청정 기능는 물론 항균의류, 아토피의류, 곡물을 보관하는 청정보관함으로도 사용되고 아파트 등 주택의 새집증후군 해소와 사무실 인테리어 냄새를 제거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5단계 필터시스템으로 사람의 눈으로 보이는 머리카락, 이불먼지, 동물의 털에서 시작해 꽃가루와 곰팡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와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각종 유해가스 제거에 탁월하다. 대나무 숯 필터를 사용해 냄새제거 및 공기정화능력을 극대화시켜 편백나무와 대나무 숲 필터를 이용한 공기청정기로는 유일하게 로하스 인증(2009년)도 획득했다. 지난 2013년에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기간 중 인도, 말레이시아 등 해외바이어들에게 관심을 받았고 인도에서 개최됐던 ‘KISAN2013‘ 박람회에도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재수 상우정공 차장은 “제품디자인과 홍보 등 중소기업으로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앞으로 휴림공기청정기의 제품력을 높여 나가 고객감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성민기자

 
상우정공의 공기청정기 주력 상품인 편백나무 휴림공기청정기./사진=상우정공.
경남에서 30여 년 동안 정밀기계 및 굴삭기 부품을 전문으로 생산한 (주)상우정공(대표 하종덕)은 지난 2008년부터 미래 성장먹거리 사업으로 공기청정기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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