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컨벤션진주 1관 오후 6시
진주가 고향인 축구국가대표 미드필더 남태희(25·레크위야·사진)가 오는 4일 진주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남태희 선수의 에이전트사에 따르면 남 선수는 오는 4일 오후 6시 MBC컨벤션진주 1관에서 신부 이나영 양과 결혼식을 가진다.
현재 남태희는 국가대표로 발탁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1일 밤 11시 30분 스페인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결혼식으로 남태희는 스페인전만 소화하고 귀국한다. 이에 따라 대표팀은 오는 5일에 열리는 체코전을 19명으로 소화할 예정이다.
남태희는 슈틸리케 감독 부임 이후 꾸준하게 대표팀에 발탁됐다. 2015 AFC 아시안컵 준우승, 2018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에 일조하며 ‘슈심(心)’을 잡았다. A매치 기록은 29경기 3골. 대표팀은 1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스페인을 상대하고, 5일 체코 프라하로 장소를 옮겨 체코와 격돌한다.
한편 남태희는 진주 출생(1991년)으로 진주 봉래초, 울산 현대중·고, 프랑스 발랑시엔을 거쳐 현재 카타르 리그 레퀴야SC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정희성기자
남태희 선수의 에이전트사에 따르면 남 선수는 오는 4일 오후 6시 MBC컨벤션진주 1관에서 신부 이나영 양과 결혼식을 가진다.
현재 남태희는 국가대표로 발탁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1일 밤 11시 30분 스페인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결혼식으로 남태희는 스페인전만 소화하고 귀국한다. 이에 따라 대표팀은 오는 5일에 열리는 체코전을 19명으로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남태희는 진주 출생(1991년)으로 진주 봉래초, 울산 현대중·고, 프랑스 발랑시엔을 거쳐 현재 카타르 리그 레퀴야SC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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