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는 27일 2017년 신인 1차지명 선수로 김해고의 좌완 정통파 투수 김태현(18)을 선택했다.
김태현은 키 190㎝, 몸무게 90㎏의 우수한 체격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피칭과 타자를 압도하는 경기운영 및 위기관리 능력이 장점이라고 NC는 설명했다.
김태현은 올해 10경기에서 54⅔이닝 3승 2패 평균자책점 1.48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에는 10경기 51⅔이닝 3승 1패 평균자책점 0.87의 기록을 남겼다.
배석현 NC 단장은 “김태현은 신체조건이 뛰어나고 마운드에서 영리하며, 공격적으로 피칭하는 선수”라며 “동료 의식과 팀워크가 우수하고 투구 밸런스가 안정적이다. 앞으로 다이노스의 선발 자원으로 충분히 발전할 수 있는 선수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현은 “NC에 지명돼서 굉장히 기분이 좋다. 그동안 봐 왔던 NC라는 팀에서 공을 던지게 됐다는 생각에 설레기도 하다”며 “팀에 보탬이 되는 주축선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국내 좌완 투수로는 KIA의 양현종, NC에서는 외야수 나성범을 좋아하는 선수로 꼽았다.
특히 나성범에 대해서는 “대학교까지 타자와 투수를 같이 했는데 나 또한 비슷한 상황이었다. 나성범 선수의 야구를 대하는 자세와 성실함을 본받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프로 선수가 된 만큼 성실하고 열심히 노력해 꾸준한 선수로 기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합뉴스
김태현은 키 190㎝, 몸무게 90㎏의 우수한 체격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피칭과 타자를 압도하는 경기운영 및 위기관리 능력이 장점이라고 NC는 설명했다.
김태현은 올해 10경기에서 54⅔이닝 3승 2패 평균자책점 1.48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에는 10경기 51⅔이닝 3승 1패 평균자책점 0.87의 기록을 남겼다.
배석현 NC 단장은 “김태현은 신체조건이 뛰어나고 마운드에서 영리하며, 공격적으로 피칭하는 선수”라며 “동료 의식과 팀워크가 우수하고 투구 밸런스가 안정적이다. 앞으로 다이노스의 선발 자원으로 충분히 발전할 수 있는 선수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현은 “NC에 지명돼서 굉장히 기분이 좋다. 그동안 봐 왔던 NC라는 팀에서 공을 던지게 됐다는 생각에 설레기도 하다”며 “팀에 보탬이 되는 주축선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국내 좌완 투수로는 KIA의 양현종, NC에서는 외야수 나성범을 좋아하는 선수로 꼽았다.
특히 나성범에 대해서는 “대학교까지 타자와 투수를 같이 했는데 나 또한 비슷한 상황이었다. 나성범 선수의 야구를 대하는 자세와 성실함을 본받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프로 선수가 된 만큼 성실하고 열심히 노력해 꾸준한 선수로 기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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