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교육감, 복식학급제로화 점검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후반기를 맞아 지난 1일 오전 김해 대진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정책 추진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농어촌 등 소외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1월 연차적으로 복식학급을 없애는 이른바 ‘복식학급 제로(Zero)화’ 정책을 밝힌 바 있다.
앞서 도교육청은 2개 학년 학생수 9명 이하에서 7명 이하로 복식학급 편성 기준을 조정해 2015년 95개 복식학급에서 2016년 80개로 15개의 복식학급을 해소했다.
이날 방문한 대진초교는 학생이 51명인 소규모 농어촌학교로 한명의 교사가 5학년과 6학년 학생 7명을 한 교실에서 가르치고 있어 교육과정 운영과 교원업무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교육감은 “학생이 중심이 되는 경남교육 실현을 위해 2017년에는 분교를 제외한 본교의 복식학급을 해소할 것”이라면서 “2018년까지는 학생 수에 관계없이 복식학급을 완전 해소하는 복식학급 제로화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도교육청은 농어촌 등 소외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1월 연차적으로 복식학급을 없애는 이른바 ‘복식학급 제로(Zero)화’ 정책을 밝힌 바 있다.
앞서 도교육청은 2개 학년 학생수 9명 이하에서 7명 이하로 복식학급 편성 기준을 조정해 2015년 95개 복식학급에서 2016년 80개로 15개의 복식학급을 해소했다.
박교육감은 “학생이 중심이 되는 경남교육 실현을 위해 2017년에는 분교를 제외한 본교의 복식학급을 해소할 것”이라면서 “2018년까지는 학생 수에 관계없이 복식학급을 완전 해소하는 복식학급 제로화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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