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 30분 남강댐 노을공원
제13회 진주호반음악제가 10~11일 양일간 오후 7시 30분에 남강댐 노을공원에서 열린다.
진주호반음악제는 진양호반 야경을 배경으로 가족단위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관심을 받아 왔다.
10일에는 차이코프스키와 라쿠카라차 등의 음악을 연주하는 레젠블루빅밴드의 공연으로 막을 연다. 또 성악가 차유경, 은형기의 성악 공연, 색소포니스트 강기만과 가수 김다미의 협연이 이어진다.
남녀로 나뉜 지역시민의 목소리도 한 무대에 오른다. 진주레이디스싱어즈, 진주아버지합창단의 하모니가 여름밤 노을공원을 채울 전망이다.
또 공연이 이어지는 11일에는 새로운 출연진을 내세워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다.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등의 음악을 연주해 온 소리나무팝스의 무대가 먼저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후 트럼펫 연주자 박고은과 가수 김성범의 협연이, 경상대학교 여지회합창단과 정찬문카톨릭합창단이 꾸린 감동의 화음도 준비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호수와 노을, 바람과 별빛이 어우러지는 진양호반을 찾길 바란다”며 “공연과 어우러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진주호반음악제는 (사)한국음악협회 진주시지부(지부장 김종민)가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한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진주호반음악제는 진양호반 야경을 배경으로 가족단위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관심을 받아 왔다.
10일에는 차이코프스키와 라쿠카라차 등의 음악을 연주하는 레젠블루빅밴드의 공연으로 막을 연다. 또 성악가 차유경, 은형기의 성악 공연, 색소포니스트 강기만과 가수 김다미의 협연이 이어진다.
남녀로 나뉜 지역시민의 목소리도 한 무대에 오른다. 진주레이디스싱어즈, 진주아버지합창단의 하모니가 여름밤 노을공원을 채울 전망이다.
또 공연이 이어지는 11일에는 새로운 출연진을 내세워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다.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등의 음악을 연주해 온 소리나무팝스의 무대가 먼저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후 트럼펫 연주자 박고은과 가수 김성범의 협연이, 경상대학교 여지회합창단과 정찬문카톨릭합창단이 꾸린 감동의 화음도 준비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호수와 노을, 바람과 별빛이 어우러지는 진양호반을 찾길 바란다”며 “공연과 어우러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진주호반음악제는 (사)한국음악협회 진주시지부(지부장 김종민)가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한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