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에서 온 편지, "우리는 통영을 짝사랑 중"
오만에서 온 편지, "우리는 통영을 짝사랑 중"
  • 허평세
  • 승인 2016.08.21 0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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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통영을 방문한 오만 청소년단 소감 보내 와
오만 청소년과 함께 찍은 사진.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박은경)은 지난 7월 통영을 방문한 오만 청소년 방문단으로부터 한국여행에 대한 감사의 편지를 보내 왔다고 20일 밝혔다.

통영·오만 청소년 교류 한마당은 지난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통영RCE 세자트라 센터에서 열렸다.

오만 한국 문화 클럽(Korean Cultural Club 대표 전승배)와 제인투어디엠씨(대표 한정규), 한국청소년동아리 경기연맹(총재 박미현) 공동주최로 운영됐다.

이번 통영-오만 청소년 교류 한마당에 참석한 가다 알라와티씨는 “오만에서 텔레비전과 인터넷으로 드라마와 케이팝을 시청하다가 실제로 한국에 방문하게 돼 꿈만 같았다. 특히 통영의 세자트라 숲에서 한국 청소년들과 교제 했던 것과 물 교육을 받은 것이 기억에 남는다 물이 귀한 오만에서 어떻게 물을 절약할 수 있을지 여러 활동을 통해 학습할 수 있어 좋았다. 통영과 사랑에 빠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오만 KCC 전승배 대표는“3년째 오만 청소년들과 한국을 방문하게 돼 기쁘다. 오만 청소년들은 한국에 대한 절대적인 짝사랑을 하고 있으며 한국에 한번이라도 와 보고 싶어 한다”면서 “통영시에서 오만 청소년단을 환영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통영시와 오만 청소년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기획한 한국청소년동아리 경기연맹 박미현 총재는 “오만 청소년들이 올해로 3회째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이런 한국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통하여 한국 문화를 좀 더 이해하고, 한국 체험을 통해 양국 간의 문화교류가 활발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 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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