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라운드서 천안시청 상대로 2-0 승리
실업축구(내셔럴리그) 김해시청이 4위 탈환에 성공했다.
김해시청은 지난 20일 오후 7시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인천국제공항 2016 내셔널리그 18라운드’ 방문 경기에서 천안시청을 2-0으로 물리쳤다.
김해는 전반 12분 터진 최정용의 헤딩골로 초반 분위기를 가져갔다. 이후 천안의 끈질긴 추격 속에 김해는 후반 16분 이경식의 도움을 받은 나준수가 헤딩 추가 득점을 올리며 승부의 쇄기를 박았다.
5경기만에 승리를 기록한 김해는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기며 창원시청에게 내줬던 4위 자리를 되찾았다.
오랜만에 승리를 맞본 김해는 오는 26일 오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울산현대미포조선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3연승을 노리던 창원은 지난 19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대전코레일을 맞아 분전했지만 0-1로 패하면서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승부는 후반 추가 시간에 갈렸다. 전후반 각축을 벌이던 양팀은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하는 듯 했다. 하지만 천안이 후반 추가 시간에 얻은 코너킥을 이택기가 결승골로 연결시키며 승리를 가져갔다.
후반 막판 집중력이 떨어진 창원은 이날 패하면서 시즌 7승 4무 7패를 기록하며 승점 25점으로 골득실차에서 김해에 밀려 5위로 순위가 한단계 떨어졌다.
창원은 26일 오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강릉시청과 내셔널리그 19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김해시청은 지난 20일 오후 7시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인천국제공항 2016 내셔널리그 18라운드’ 방문 경기에서 천안시청을 2-0으로 물리쳤다.
김해는 전반 12분 터진 최정용의 헤딩골로 초반 분위기를 가져갔다. 이후 천안의 끈질긴 추격 속에 김해는 후반 16분 이경식의 도움을 받은 나준수가 헤딩 추가 득점을 올리며 승부의 쇄기를 박았다.
5경기만에 승리를 기록한 김해는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기며 창원시청에게 내줬던 4위 자리를 되찾았다.
오랜만에 승리를 맞본 김해는 오는 26일 오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울산현대미포조선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3연승을 노리던 창원은 지난 19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대전코레일을 맞아 분전했지만 0-1로 패하면서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승부는 후반 추가 시간에 갈렸다. 전후반 각축을 벌이던 양팀은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하는 듯 했다. 하지만 천안이 후반 추가 시간에 얻은 코너킥을 이택기가 결승골로 연결시키며 승리를 가져갔다.
후반 막판 집중력이 떨어진 창원은 이날 패하면서 시즌 7승 4무 7패를 기록하며 승점 25점으로 골득실차에서 김해에 밀려 5위로 순위가 한단계 떨어졌다.
창원은 26일 오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강릉시청과 내셔널리그 19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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