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9일 콜레라 발생에 따른 심리 불안으로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단체 오찬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오찬은 학교스포츠클럽 대회가 열리고 있는 양산시 양산시청 제2청사가 있는 북부동의 음식점과 마산어시장 횟집골목에서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올여름 이례적인 폭염으로 식중독과 콜레라 발생으로 생선회 소비가 줄어들어 추석 대목에도 불구하고 위축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박종훈 교육감의 특별 지시로 이뤄졌다.
양산시 북부동 음식점에서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18개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했으며, 마산어시장에는 경남교육청 소속 국장·과장급 간부, 직속기관장과 부장, 교육지원청 국·과장 등 60여 명이 두 팀으로 나뉘어 참석했다.
횟집 골목의 상인들은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선 경남교육청의 방문을 박수로 환영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상인들은 도내 18개 시·군 교육청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수산물 홍보를 부탁하는 모습도 보였다.
박종훈 교육감은 “횟집을 중심으로 한 지역상권의 어려움이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임을 알았다. 안전하고 맛있는 우리 지역의 해산물을 싱싱하게 맛 볼 수 있는 횟집을 많이 찾아 달라”며 “지역 상권이 빨리 활화 돼 상인들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은 급식소를 운영하지 않고 직원들이 지역 식당을 이용하도록 해 지역 상권 살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오찬은 학교스포츠클럽 대회가 열리고 있는 양산시 양산시청 제2청사가 있는 북부동의 음식점과 마산어시장 횟집골목에서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올여름 이례적인 폭염으로 식중독과 콜레라 발생으로 생선회 소비가 줄어들어 추석 대목에도 불구하고 위축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박종훈 교육감의 특별 지시로 이뤄졌다.
양산시 북부동 음식점에서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18개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했으며, 마산어시장에는 경남교육청 소속 국장·과장급 간부, 직속기관장과 부장, 교육지원청 국·과장 등 60여 명이 두 팀으로 나뉘어 참석했다.
횟집 골목의 상인들은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선 경남교육청의 방문을 박수로 환영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상인들은 도내 18개 시·군 교육청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수산물 홍보를 부탁하는 모습도 보였다.
박종훈 교육감은 “횟집을 중심으로 한 지역상권의 어려움이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임을 알았다. 안전하고 맛있는 우리 지역의 해산물을 싱싱하게 맛 볼 수 있는 횟집을 많이 찾아 달라”며 “지역 상권이 빨리 활화 돼 상인들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은 급식소를 운영하지 않고 직원들이 지역 식당을 이용하도록 해 지역 상권 살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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