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약초 이용 ‘향기 산업’ 심포지엄 개최
한방약초 이용 ‘향기 산업’ 심포지엄 개최
  • 박성민
  • 승인 2016.10.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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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산업 고부가가치 산업 발전 전환점 기대
경남한방약초연구소(소장 장사문)가 지난 달 30일 ‘한방약초 이용 고부가가치 향기 산업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경남한방약초연구소가 주최하고, 경남농업기술원이 후원한 행사로, 도와 산청군의 항노화산업 관계공무원과 과제참여기관 관계자, 항노화상품 생산 기업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 주요발표 내용은 △식품소재 향기성분의 이해와 신경학적 접근(경남과학기술대학교의 신의철 교수), △기능성 휘발성 물질 탐색(경상대학교 김진효 교수), △국내 선향제품 현황 및 개발 동향(남해섬애약쑥영농조합법인 배원열 대표), △불스원-센틀리에 마케팅 전략((주)불스원 센틀리에 박유미 대리) 등이 발표됐다.

연구소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농촌진흥청 지역특화작목기술개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감국을 이용한 선향과 향수 등의 상품화’를 앞당겨, 저평가된 국내의 향기 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사문 경남한방약초연구소 소장은 “지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심신의 안정을 추구하는데 향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에 산·학·연·관 협조체제를 강화하여 향기관련 연구개발 및 고부가가치 상품을 생산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민기자

 
경남한방약초연구소(소장 장사문)가 지난 달 30일 ‘한방약초 이용 고부가가치 향기 산업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사진=경상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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