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육성…생산성도 높아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이 개발한 ‘케이쓰리(K3)’가 농산물 도매시장 경매사와 중도매인 등 전문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기술원은 도매시장 경매사와 중도매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가락동 서울청과 회의실에서 열린 종합 품질평가시장평가에서 지난 2015년 육성 품종보호출원한 신품종 멜론 ‘케이쓰리(K3)’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신품종 멜론 ‘케이쓰리’는 2015년 육성된 품종으로 과실 무게가 2kg, 당도가 14브릭스이면서 네트발현이 우수한 멜론이다. 과육은 황색이고 기존 멜론의 문제점 중의 하나인 덩굴마름병과 덩굴쪼김병에 강하여 봄과 가을 재배 유형에 안정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 이 같은 품종 특성은 경남지역 대표적 하우스 멜론인 ‘피크닉’ 품종에 비해 생산성이 높고 네트무늬 발현이 좋아 맛과 모양 모두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평가회는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평가와 신품종 품질 검증에 따른 시장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도농업기술원과 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홍광표 농업기술원 과장은 “이번 시장평가는 소비시장 형성에서 가장 중요한 소비자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시장전문가 평가를 신품종 개발 방향 설정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농가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농업기술원은 도매시장 경매사와 중도매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가락동 서울청과 회의실에서 열린 종합 품질평가시장평가에서 지난 2015년 육성 품종보호출원한 신품종 멜론 ‘케이쓰리(K3)’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신품종 멜론 ‘케이쓰리’는 2015년 육성된 품종으로 과실 무게가 2kg, 당도가 14브릭스이면서 네트발현이 우수한 멜론이다. 과육은 황색이고 기존 멜론의 문제점 중의 하나인 덩굴마름병과 덩굴쪼김병에 강하여 봄과 가을 재배 유형에 안정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 이 같은 품종 특성은 경남지역 대표적 하우스 멜론인 ‘피크닉’ 품종에 비해 생산성이 높고 네트무늬 발현이 좋아 맛과 모양 모두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평가회는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평가와 신품종 품질 검증에 따른 시장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도농업기술원과 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홍광표 농업기술원 과장은 “이번 시장평가는 소비시장 형성에서 가장 중요한 소비자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시장전문가 평가를 신품종 개발 방향 설정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농가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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