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2시 35분께 김해시 어방동 15층짜리 복합상가건물 1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29대의 소방차와 부산소방본부 헬기 1대와 대구 중앙119구조본부 헬기 2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화재는 13층과 15층으로 옮겨 붙은 뒤 2시간 여 만에 모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중학생 6명이 “불이 났다”고 외치며 건물 밖으로 뛰어나갔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학생들이 비어있던 14층에서 불장난을 하다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학생들 신변을 확보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화재가 난 건물은 근린생활시설로 1층에서 12층까지 미용실과 노래연습장 등이 입주해 영업 중이며 불이 난 13~15층은 비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박준언기자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29대의 소방차와 부산소방본부 헬기 1대와 대구 중앙119구조본부 헬기 2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화재는 13층과 15층으로 옮겨 붙은 뒤 2시간 여 만에 모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학생들 신변을 확보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화재가 난 건물은 근린생활시설로 1층에서 12층까지 미용실과 노래연습장 등이 입주해 영업 중이며 불이 난 13~15층은 비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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