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겨울철 산불예방을 위해 도내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대적인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실시하는 캠페인에는 전 시군 산림부서 소방서, 산불전문진화대, 의용소방대,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산불예방 캠페인은 산불의 원인 중 입산자 실화가 약 40%를 차지하고 있어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지난 7일에는 도내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 조심 현수막을 설치하고,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로고가 새겨진 장갑과 물티슈 등 홍보기념품을 나누어 줬다.
특히 도 산림녹지과 전 직원들도 매월 1회 시군 캠페인에 동참하여 산불에 대한 등산객들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산불발생 시 초동대응을 위해 산불진화 임차헬기 7대를 배치해 공중계도와 산불감시를 병행 실시하고 있다.
또 산불무인감시카메라 139대, 산불신고 단말기 2037대, 산불감시초소 235개소, 산불감시원 전문예방진화대 2903명을 전진 배치해 입체적인 산불감시망을 구축하고 있다.
박세복 도 산림녹지과장은 “산불 원인의 대부분이 사람의 실수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입산시 화기물 소지를 삼가하고 담배를 피우거나 불씨를 다루지 말 것”을 당부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실시하는 캠페인에는 전 시군 산림부서 소방서, 산불전문진화대, 의용소방대,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산불예방 캠페인은 산불의 원인 중 입산자 실화가 약 40%를 차지하고 있어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지난 7일에는 도내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 조심 현수막을 설치하고,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로고가 새겨진 장갑과 물티슈 등 홍보기념품을 나누어 줬다.
특히 도 산림녹지과 전 직원들도 매월 1회 시군 캠페인에 동참하여 산불에 대한 등산객들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산불무인감시카메라 139대, 산불신고 단말기 2037대, 산불감시초소 235개소, 산불감시원 전문예방진화대 2903명을 전진 배치해 입체적인 산불감시망을 구축하고 있다.
박세복 도 산림녹지과장은 “산불 원인의 대부분이 사람의 실수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입산시 화기물 소지를 삼가하고 담배를 피우거나 불씨를 다루지 말 것”을 당부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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