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공무원 5명 근무시간 도박 물의
사천시 공무원 5명 근무시간 도박 물의
  • 이웅재
  • 승인 2017.02.06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근 핑계 대고 ‘훌라’…경남도 감사팀에 단속 적발
사천시청 세무과 소속 공무원들이 근무시간에 도박판을 벌이다 경남도 감사팀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물의를 빚고있다.

6일 사천시에 따르면 사천시청 담당(6급) 2명 등 공무원 5명은 지난달 18일께 외근을 핑계 대고 남양동의 한 사무실에서 속칭 ‘훌라’도박을 하다가 경남도 감사팀에 적발됐다. 지갑속 현금 등 전체 120여만원 규모로 알려지고 있다.

사천시는 일단 물의를 빚은 세무과 1개 담당(계) 해체와 해당공무원 전원 읍·면·동사무소 배치 등 징계 조치했다.

해당 부서장인 과장도 문책성 전보를 단행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지난해 청렴도 2위 달성의 자부심이 송두리째 무너졌다. 경남도가 조사 결과를 통보해 오면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