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동, 중부동 일대 양산천 복구작업 나서
양산시가 지난해 발생한 태풍 ‘차바’로 인한 피해복구 조기완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중앙재해대책본부, 경남도, 양산시 등 합동으로 수차례 현장실사 등을 통해 소규모시설 26건, 수리시설 6건, 교량 1건 등 총 33개소에 대한 태풍 피해 복구계획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총 사업비 22억 3700만원(국, 도, 시비) 가운데 시비 부담분(19억1300만원)을 예비비로 편성해 긴급 실시설계를 거쳐 작년 말 조기착공으로 태풍 피해로 인한 시민들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현재 소규모시설 등 총 33개 사업장 중 물금읍 가촌리 마을안길 복구현장 등 2개소는 이미 준공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달 중으로 8개소 복구공사 준공을 비롯해 4월 농번기 이전에 전체 현장 준공해 시민 생활불편사항 최소화 및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태풍 ‘차바’로 수해를 입은 양산시 북부동과 중부동 일대 양산천에 대한 복구작업에 나선다.
32억원을 들여 북부천 합류지점∼영대교 670m 구간과 삽랑교∼양주교 495m 구간의 둔치와 호안을 보강하기로 했다.
침수 피해가 컸던 남부체육공원 1만4370㎡에는 잔디를 새로 심는 한편 마사토로 포장하거나 식생 블록을 설치하기로 했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설계작업과 공사업체 선정 등 사전 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올해 우기 이전에 공사를 끝낼 수 있다”고 했다.
조이수 시 도시과장은 “지난 태풍 차바로 상처를 입은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생활에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규모시설 및 수리시설 피해지역의 안전 시공 및 조기 복구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시는 중앙재해대책본부, 경남도, 양산시 등 합동으로 수차례 현장실사 등을 통해 소규모시설 26건, 수리시설 6건, 교량 1건 등 총 33개소에 대한 태풍 피해 복구계획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총 사업비 22억 3700만원(국, 도, 시비) 가운데 시비 부담분(19억1300만원)을 예비비로 편성해 긴급 실시설계를 거쳐 작년 말 조기착공으로 태풍 피해로 인한 시민들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현재 소규모시설 등 총 33개 사업장 중 물금읍 가촌리 마을안길 복구현장 등 2개소는 이미 준공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달 중으로 8개소 복구공사 준공을 비롯해 4월 농번기 이전에 전체 현장 준공해 시민 생활불편사항 최소화 및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태풍 ‘차바’로 수해를 입은 양산시 북부동과 중부동 일대 양산천에 대한 복구작업에 나선다.
32억원을 들여 북부천 합류지점∼영대교 670m 구간과 삽랑교∼양주교 495m 구간의 둔치와 호안을 보강하기로 했다.
침수 피해가 컸던 남부체육공원 1만4370㎡에는 잔디를 새로 심는 한편 마사토로 포장하거나 식생 블록을 설치하기로 했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설계작업과 공사업체 선정 등 사전 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올해 우기 이전에 공사를 끝낼 수 있다”고 했다.
조이수 시 도시과장은 “지난 태풍 차바로 상처를 입은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생활에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규모시설 및 수리시설 피해지역의 안전 시공 및 조기 복구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