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시설아동 1100여명 초청
병원 측은 사전에 각 기관 아이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영화를 선정하고 롯데시네마 4개 상영관과 시내 두 곳의 뷔페를 통째로 대여해 1100여 명의 아이들이 편안하게 영화를 보고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제공했다.
올해 23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방학기간 중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시설보호아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
하충식 이사장은 이 날 “꿈과 열정을 품고 건강하게 성장해 미래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참가한 아이들을 격려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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