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참여 사회공헌, 15개 시군 찾아가 현장 소통
“경남지역 구석구석 돕는 일이 없을까...” 박상우 LH사장이 지난해 취임 직후 지역사회를 위한 고민에 빠졌다. LH가 국토균형 발전을 위해 지방이전을 한만큼 사회공헌 역시 지역사회에 맞는 활동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미에서다.
지난해 6월 LH는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 실험에 나섰다. 직원 참여를 높이기 위해 본사 부서를 대상으로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 결과 우수 아이디어 20개를 선정해 해당 부서가 실천에 옮겼다.
법무실은 거창의 오지마을을 찾아가 법률·의료·문화 봉사를 가졌다. 도시기반처는 진주 사회복지시설 정원조성, 노사협력처는 합천 어르신을 위한 의료·미용서비스, 주택원가관리처는 남해 위안부피해할머니 주택 개보수 등 지역맞춤형 자원봉사에 나섰다.
직원들의 마음가짐도 달라졌다. 계획 단계부터 참여하다보니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동원이 아닌 자발적 자원봉사가 된 셈이다. 그렇다보니 주민들의 만족도 올라갔다. 직원들은 주민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녹아들었다. 이같이 공공기관이 부서별로 자원봉사를 펼친 것은 LH가 처음이다.
올해도 LH의 사회공헌 실험은 멈추지 않는다. 사내포털 기부사이트를 통해 개인기부 및 재능기부를 활성화하고 조직 내 나눔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밴드 동호회, 기독선교회 등 동호회 차원의 재능기부·봉사활동에 회사가 예산을 지원하고 적극 후원한다.
특히 올해는 사내 사회공헌 공모를 대국민으로 확대한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공모전’을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우수 아이디어는 제안자와 LH가 공동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진성기자
지난해 6월 LH는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 실험에 나섰다. 직원 참여를 높이기 위해 본사 부서를 대상으로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 결과 우수 아이디어 20개를 선정해 해당 부서가 실천에 옮겼다.
법무실은 거창의 오지마을을 찾아가 법률·의료·문화 봉사를 가졌다. 도시기반처는 진주 사회복지시설 정원조성, 노사협력처는 합천 어르신을 위한 의료·미용서비스, 주택원가관리처는 남해 위안부피해할머니 주택 개보수 등 지역맞춤형 자원봉사에 나섰다.
직원들의 마음가짐도 달라졌다. 계획 단계부터 참여하다보니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동원이 아닌 자발적 자원봉사가 된 셈이다. 그렇다보니 주민들의 만족도 올라갔다. 직원들은 주민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녹아들었다. 이같이 공공기관이 부서별로 자원봉사를 펼친 것은 LH가 처음이다.
올해도 LH의 사회공헌 실험은 멈추지 않는다. 사내포털 기부사이트를 통해 개인기부 및 재능기부를 활성화하고 조직 내 나눔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밴드 동호회, 기독선교회 등 동호회 차원의 재능기부·봉사활동에 회사가 예산을 지원하고 적극 후원한다.
특히 올해는 사내 사회공헌 공모를 대국민으로 확대한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공모전’을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우수 아이디어는 제안자와 LH가 공동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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