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새송이버섯 미국 수출시장 개척 나서
창녕군 새송이버섯 미국 수출시장 개척 나서
  • 정규균
  • 승인 2017.03.27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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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이 새송이버섯 미국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수출농가 및 공무원으로 구성된 해외시장 개척단이 지난 22일 미국 현지에서 26일까지 나흘간 판촉활동을 펼쳤다.

새송이버섯은 일부 한인계 마트에 수출되고 있지만 소량에 그치고 있다.

이에 수출확대를 위해 높은 시장성을 가진 미국 동부지역의 히스패닉계 및 중국게 마트 등지를 상대로 수요 창출을 위한 판촉 및 홍보 행사를 진행하게 된 것.

이번 행사는 현지 바이어의 요청으로 미국 뉴욕 일대 11개 매장에서 진행됐다.

창녕군은 그동안 수출시장이 250만 교포 위주로 형성돼 있었지만 차후 현지 바이어와 협력을 강화해 6000만 히스패닉계와 10000만 중국계를 겨냥해 새로운 수출시장 확대를 꾀해 나갈 계획이다.

창녕군은 이번 판촉활동으로 새송이버섯 200톤(60만불)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향후 히스패닉계 및 중국계 매장과 입점협의가 되는대로 수출물량을 확대시키기로 했다. 미국의 보호주의 장벽과 중국과의 사드문제 등 수출에 불리한 국제 상황 속에서도 수출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규균기자

 
홍성태 단장,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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