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전용차로제·무료셔틀버스 운행으로 만성 교통난 해결
‘제55회 진해군항제’가 성황을 이뤘다.
창원시는 지난 1일부터 축제 마지막날인 10일까지 진해구 일원에서 펼쳐진 진해군항제에 290만명이 다녀가 대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군항제 기간 동안 진해구 곳곳에서 테마별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올해 진해군항제는 중간에 강풍과 함께 연이틀 비가 내려 우려감이 없지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벚꽃개화시기가 군항제 기간과 일치했다.
이 때문에 군악의장페스티벌 등 각종 부대행사가 빛을 발하며 하얀 벚꽃 세상을 즐기려는 상춘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특히 마지막 주말에는 여좌천 일대에서 청춘남녀들이 눈처럼 날리는 하얀 벚꽃을 감상하며 엔딩을 즐겼다.
여좌천 별빛축제는 장미와 튜울립을 형상화한 은은한 LED 조명이 발길을 멈추게 했다. 70여가지의 특색있는 행사도 성공요인으로 꼽힌다.
군악의장페스티벌, 이충무공 호국정신 계승행사, 여좌천 별빛축제, 문화·예술공연,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 등 진해군항제를 대표하는 행사들이 연일 개최됐다.
매년 제기되고 있는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버스전용차로 지정 등 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관광객 유입을 뒷받침했다. 무료 셔틀버스 운행을 09:00~22:00까지로 연장했고 운행차량도 84대로 증차해 축제참가자들의 불편을 덜었다. 다만 여좌천 사진촬영으로 인한 관광객 부상 등 안전 문제는 과제로 남았다.
이재천(58·경북 성주)씨는 “진해군항제는 대한민국 벚꽃축제의 백미다. 벚꽃이 만발한 여좌천, 깨끗하고 쾌적한 군항도시, 편리한 교통까지 평생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가슴에 담고 간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시는 지난 1일부터 축제 마지막날인 10일까지 진해구 일원에서 펼쳐진 진해군항제에 290만명이 다녀가 대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군항제 기간 동안 진해구 곳곳에서 테마별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올해 진해군항제는 중간에 강풍과 함께 연이틀 비가 내려 우려감이 없지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벚꽃개화시기가 군항제 기간과 일치했다.
이 때문에 군악의장페스티벌 등 각종 부대행사가 빛을 발하며 하얀 벚꽃 세상을 즐기려는 상춘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특히 마지막 주말에는 여좌천 일대에서 청춘남녀들이 눈처럼 날리는 하얀 벚꽃을 감상하며 엔딩을 즐겼다.
여좌천 별빛축제는 장미와 튜울립을 형상화한 은은한 LED 조명이 발길을 멈추게 했다. 70여가지의 특색있는 행사도 성공요인으로 꼽힌다.
군악의장페스티벌, 이충무공 호국정신 계승행사, 여좌천 별빛축제, 문화·예술공연,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 등 진해군항제를 대표하는 행사들이 연일 개최됐다.
매년 제기되고 있는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버스전용차로 지정 등 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관광객 유입을 뒷받침했다. 무료 셔틀버스 운행을 09:00~22:00까지로 연장했고 운행차량도 84대로 증차해 축제참가자들의 불편을 덜었다. 다만 여좌천 사진촬영으로 인한 관광객 부상 등 안전 문제는 과제로 남았다.
이재천(58·경북 성주)씨는 “진해군항제는 대한민국 벚꽃축제의 백미다. 벚꽃이 만발한 여좌천, 깨끗하고 쾌적한 군항도시, 편리한 교통까지 평생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가슴에 담고 간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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