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남지종합복지관이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1일 군에 따르면 남지종합복지관은 창녕군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인센티브 사업으로 남지읍 동포옛길 21-23번지에 총 사업비 88억 원을 투입,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585㎡의 규모로 2015년 6월 착공해 올해 1월 준공했다.
1층에는 컴퓨터실, 우리아이 함께 키움터, 경로식당 등이 있으며, 2층은 60세 이상의 어르신 전용공간인 탁구장, 당구장, 취미교실 등이 있고, 3층과 4층은 전 주민이 이용하는 체력단련실, 요가실, 교육실과 다목적강당 등 다양한 계층의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구축됐다.
남지종합복지관은 노인·여성·어린이 등 전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지역 내 대표적인 문화·복지 공간으로 군민의 건전생활 영위와 복지증진을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정규균기자kyu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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