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올해 일자리 1만5000개 창출
진주시 올해 일자리 1만5000개 창출
  • 박철홍
  • 승인 2017.04.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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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2억 투입 종합대책 마련
진주시는 올해 2052억원을 투입해 일자리 1만4660개를 만들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추진 방법은 △3대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다양한 기업 맞춤형 지원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사회적 일자리 확대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 건립 및 중앙지하도 상가 청년몰 조성을 통한 벤처기업 창업지원과 대학생 일자리 창출 등이다.

진주시는 뿌리산업단지 조성공사 등에 650여개의 일자리를 비롯해 우주·항공산업 기반 구축에 230여개 등 3대 신성장 산업분야에서 2765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다양한 기업 맞춤형 지원으로 일자리 300여개도 만든다.

시는 창업보육센터 운영 지원을 통한 일자리 60개,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을 통해 50개, 다양한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13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들을 위해 공공시설물 관리지원 등 24개 분야에 52억원의 예산 투입으로 29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올해 9억원의 예산으로 84명의 장애인을 선발해 시청,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장애인단체,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한다. 이외에도 노인복지시설 운영지원을 통해 390개, 장애인 재활시설 운영지원을 통해 113개, 장애인복지시설 운영지원을 통해 101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4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망경동 일대에 추진 중인 지역밀착형 친환경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 건립사업은 오는 6월 착공에 들어가 2018년에 준공계획이다. 착공에 들어갈 경우 센터 건립에만 28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시는 이밖에도 공공근로사업, 대학생 행정인턴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가로수 조성관리, 공원둔치 녹지관리 사업 등 45개 분야에 44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일자리 지원센터 활성화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활성화, 채용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서도 26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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