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이하 공사)는 지난 19일 진주시 사봉면 농사용 전기설비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공사는 배선과 절연저항(누전) 점검, 누전차단기 및 개폐기, 옥내·외 배선, 접지상태 등의 안전성을 우선 점검실시 완료했다.
이어 경미한 부적합사항의 경우 무료로 개선하고 부적합한 전기설비가 집중한 지역의 경우 이동봉사단을 구성, 70개소에 시설개선 봉사활동 실시 완료했다.
공사 관계자는 “농촌에서는 농경지 특성상 물기가 있는 곳이 많아 감전사고의 위험 가능성도 크다”며 “이번 점검과 교육을 통해 농촌사회의 안전의식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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