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컹, 챌린지 12R MVP 선정
최영준·우주성·이범수는 베스트 11
최영준·우주성·이범수는 베스트 11
경남FC 말컹이 K리그 챌린지 12라운드에서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에 선정됐다. 경남 최영준, 우주성, 이범수는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경남 말컹이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1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클래식(1부리그) 11라운드 MVP에는 상주 상무의 미드필더 김성준이 선정됐다.
말컹은 지난 1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7호골을 기록하며 팀 3-0 승리에 기여했다.
상주 김성준은 지난 14일 FC서울과 경기에서 경기를 조율하고 후반 14분 페널티킥 키커로 선제골을 넣는 등 2-2 무승부에 앞장섰다.
K리그 MVP선정은 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지표와 연맹 경기평가회의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클래식 11라운드 베스트 11에는 공격수에 양동현(포항), 이근호(강원) 미드필더에 염기훈(수원), 산토스 (수원), 김성준(상주), 윤승원(서울), 수비수에 이민기(광주), 김광석(포항), 강지용(강원), 권완규(포항) 골키퍼에 이태희(인천)가 이름을 올렸다.
11R 베스트 매치로는 전남과 수원의 경기가 베스트팀에는 수원이 각각 선정됐다.
챌린지 12라운드 베스트 11에는 공격수에 말컹(경남), 김효기(안양) 미드필더에 김한빈(부천), 최영준(경남), 김은선(아산), 이승현(수원F) 수비수에 이지민(성남), 권진영(부산), 닐손주니어(부천), 우주성(경남) 골키퍼에 이범수(경남)가 선정됐다.
12R라운드 베스트 매치로는 경남과 서울E의 경기가 뽑혔고 베스팀에는 경남이 선정됐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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