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나눔을 통한 지역 상생’ 모토
BNK경남은행, ‘나눔을 통한 지역 상생’ 모토
  • 황용인
  • 승인 2017.05.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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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47주년 기념식서 350명에 장학금 전달
BNK경남은행은 22일 ‘고객에게 행복을, 지역에는 희망’을 전하는 ‘창립 47주년 기념식’을 갖고 ‘나눔을 통한 지역 상생’을 천명했다.

또한 ‘나눔을 통한 지역 상생’의 실천 사항으로 경남·울산지역 지자체와 기관, 영업점 추전으로 선정된 저소득 계층 자녀의 성적 우수 장학생 350명에게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억 68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BNK경남은행이 47년의 역사를 쓸 수 있었던 것은 변함없이 성원해 준 고객과 지역민, 주주와 임직원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강하고 반듯한 BNK경남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47주년 기념식은 예년과는 달리 직원들의 시상도 이색적으로 진행됐다.

예전에 영업실적이 우수한 직원보다는 BNK경남은행 더 나아가 고객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헌신하거나 봉사ㆍ기부ㆍ효행ㆍ선행 등을 통해 사회적 귀감이 된 직원을 선정(BNK휴머니즘어워드)해 별도 시상해 눈길을 끌었다.

BNK경남은행은 안정적인 금융 지원과 고객의 자산가치 증대 등 최고의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 중심의 영업현장 운영과 임직원 모두가 원스톱(One-stop)으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또 예금과 적금뿐만 아니라 카드·펀드·신탁 등에 손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새롭게 구축한 투유뱅크를 활성화해 우수한 금융서비스를 구축, 금융의 디지털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손교덕 은행장은 “고객중심으로 일하는 방식 변경, 비대면채널 역량 강화,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 실시, 소통의 기업문화 확산 등 지역대표은행으로서 역량과 위상을 강화해 지역민, 고객들과 함께 변함없이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1972년부터 매년 창립기념일을 통해 지역 성적 우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지금까지 약 5000여명에 이른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BNK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사진 뒷줄 오른쪽 세번째)은 22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가진 ‘창립 제47주년 기념식’에 이어 성적 우수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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