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희 진주시장, 상공회의소 초청 특강
이창희 진주시장, 상공회의소 초청 특강
  • 박철홍
  • 승인 2017.05.24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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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진주컨트리클럽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이 진주시 발전방안에 관한 특강을 하고 있다.



“진주지역 상공인들이 진주 발전의 주역입니다. 진주미래 50년 전략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십시오.”

이창희 진주시장은 24일 진주컨트리클럽에서 진주상공회의소 초청으로 열린 특강에서 진주시 발전을 위한 상공인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서 이 시장은 “만년 정체도시였던 진주가 혁신도시 완공, 기업유치 등으로 2010년에 비해 인구가 1만3000여명 증가했다”며 “혁신도시 11개 공공기관 임직원 4000여명이 진주에 머물며 부동산경기, 식당업, 운수업, 서비스업 등 전 분야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 공공기관이 납부한 지방세는 2014년 35억원, 2015년 78억원, 2016년 220억원에 달하고 330여명의 지역인재가 지난해까지 이전기관에 취업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이 시장은 남강유등축제를 유료화할 수 밖에 없는 이유와 복지시책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4대 복지시책인 다함께 잘사는 좋은 세상,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아이가 즐거운 장난감 은행, 공부가 재미있는 진주 아카데미는 공공예산 투입 없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고 있어 일석 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진주시 발전방안에 관해 “우주항공, 뿌리산업, 세라믹산업 등 3대 신성장동력산업이 서로 연계 발전할 경우 진주의 산업구조가 미래지향적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재편될 것”이라며 “명실상부한 남부권 중심의 새로운 진주시대를 열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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