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관광 단체관광보다 개별관광으로
통영 관광 단체관광보다 개별관광으로
  • 허평세
  • 승인 2017.06.20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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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 20대~40대 크게 늘어
통영시가 관광부서별 회의를 갖고있다.

 

 통영시가 관광정책의 적극적인 추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통영시를 찾는 관광객 196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0대~40대 젊은 층의 개별 관광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영시를 찾은 관광객은 지난 5월말까지 318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89만 명에 비해 9.9% 증가했으며 방문 횟수는 2회 이상(61.4%)으로 재방문율이 높게 나타났다.

통영 여행은 친구와 연인 39.3%, 가족 33.4%, 개별관광객 17.7% 등으로 소규모 가족단위의 여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방문목적은 여가와 위락, 휴가 57.6%, 섬 관광 24.6%, 문화예술 고장 문학기행 8.3% 순으로 조사됐다.

여행일정은 1박2일이 44.4%. 당일여행 30.0%. 2박3일 21.5%로 섬 방문객 증가로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1박2일 이상 체류형 여행이 증가한 것으로 보였다.

교통수단은 자가용 54.4%. 고속 직행버스 29.5%로 젊은층들의 대중교통이용이 많았다.

가장 추천 음식은 생선회(30.0%), 굴과 멍게요리(17.4%), 충무김밥(14.7%), 꿀빵(7.4%) 순으로 추천하고 가고 싶은 곳은 동피랑벽화마을(11.3%), 케이블카(10.7%), 이순신공원(7.9%) 등이며 특히 서피랑을 찾은 관광객이 2월 12일 KBS 2TV 1박2일 방영이후 1200% 증가했다.

1인당 비용은 10만 원~20만 원이하 33.7%, 5만 원이상~10만 원 미만이 33.0%며 여행정보는 가족이나 친구 지인 등 권유 및 소개 33.7%, 인터넷 22.5%. 스마트폰 등 모바일 10.8% 기사 및 방송프로그램 10.1%로 나타나 포털사이트와 SNS 등을 관광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통영 여행 중 가장 불편한 점은 교통체계와 주차장 부족(28.0%)으로 나타났으며 국도 67호선 개통후 교통정체가 많이 해소됐다고 응답했다.

한편 통영시는 지난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관광객 1000만 명 시대 준비를 위한 관광정책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소관부서별 6개 분야 단위전략 67개 이행과제에 따른 예산확보 사항과 사업목표, 추진실적, 향후 추진계획, 문제점 및 대책 등에 대해 중점 보고하고 토의했다.

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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