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영향, 경남 오늘 많은 비
장마전선 영향, 경남 오늘 많은 비
  • 임명진
  • 승인 2017.07.06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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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경남지역은 당분간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북쪽 남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이 점차 부상해 주말까지 경남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장마전선은 7~8일 경남을 비롯한 부산과 울산 등 남부지방에 영향을 주겠다.

경남은 중국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점차 활성화 된 장마전선은 남쪽 북태평양 고기압을 따라 고온다습한 불안정한 공기가 다량 유입됨에 따라 7일 많은 비가 예상된다.

특히 낮 사이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 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많아 산간계곡 야영객들의 안전과 산사태, 축대붕괴, 하천 범람 등 시설물 피해에 각별히 주의가 요구된다.

예상 강수량은 30~80㎜로 남해안 일부 지역은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장마전선은 8일 중부지역에서 다시 남하하면서 경남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다시 비가 내리겠다.

또한 7일은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고 전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전선은 남쪽에서 확장하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강도, 북서쪽에 위치 한 기압골의 영향에 따라 위치와 강수 강도의 변동성이 있으니 향후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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