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농식품박람회 국제통상자문관 위촉

진주시가 지난 14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미얀마 농식품무역회사 박종무 대표를 제9호 국제통상자문관으로 위촉했다.

박 대표는 현재 미얀마 MDM 농식품 무역회사의 대표로 재직 중이며 진주국제 농식품박람회에서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와 경험을 토대로 해외업체를 유치, 지역 농식품 판로 개척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2년간 미얀마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해외무역, 국제교류, 진주시 대외홍보 등 주요업무 추진을 위한 자문역할을 맡게 된다.

이창희 시장은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서 해외기업 유치, 지역기업의 수출 진흥을 위해서는 국제통상자문관의 가교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의 국제통상자문관은 2015년부터 시행한 제도로 통상 관련 정보 제공과 창구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현지 사정에 밝은 인사를 위촉하고 있다. 현재 진주시에는 총 8명의 국제통상자문관이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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