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도민운동본부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도민운동본부(이하 도민운동본부)’는 1일 오후 2시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면담을 갖고 공공의료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 해 줄것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도민운동본부는 당일 면담에서 진주의료원 강제폐업 이후 서부경남 지역의 의료실태, 당시 쫓겨난 환자와 직원 실태 등을 설명하고 경남도가 의료취약지인 서부경남지역의 도민건강과 의료공공성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달라고 촉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서부경남 공공의료 현실에 대해 경남도 차원의 공식 조사와 발표, 공공병원 설립을 위한 여론수렴과 공공병원 설립 위원회구성, 보건복지부에 경남도 차원의 공공병원 설립 건의서 공식 제출 등도 요구할 예정이다.
도민운동본부 관계자는 “진주의료원 재개원 방안 마련 등의 내용이 담긴 ‘국회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 결과보고서(2013년 9월)가 아직 유효하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이를 이행해야 한다는 뜻을 전달하고 답변을 들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면담에는 도민운동본부 강수동 상임 공동대표·강순중 집행위원장, 서은애·류재수 진주시의원, 진주의료원 박석용 지부장·박선영 조합원,·오주현 사무국장, 전국보건료산업노동조합 울산경남본부 박윤석 조직부장 등이 참석한다.
정희성기자
도민운동본부는 당일 면담에서 진주의료원 강제폐업 이후 서부경남 지역의 의료실태, 당시 쫓겨난 환자와 직원 실태 등을 설명하고 경남도가 의료취약지인 서부경남지역의 도민건강과 의료공공성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달라고 촉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서부경남 공공의료 현실에 대해 경남도 차원의 공식 조사와 발표, 공공병원 설립을 위한 여론수렴과 공공병원 설립 위원회구성, 보건복지부에 경남도 차원의 공공병원 설립 건의서 공식 제출 등도 요구할 예정이다.
한편 면담에는 도민운동본부 강수동 상임 공동대표·강순중 집행위원장, 서은애·류재수 진주시의원, 진주의료원 박석용 지부장·박선영 조합원,·오주현 사무국장, 전국보건료산업노동조합 울산경남본부 박윤석 조직부장 등이 참석한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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