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산업진흥원 ‘개원 2주년 기념 워크숍’
창원산업진흥원 ‘개원 2주년 기념 워크숍’
  • 이은수
  • 승인 2017.09.10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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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산업진흥원(원장 진의장)은 8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 301호에서 ‘창원산업진흥원 2주년 기념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창원산업진흥원은 개원 2주년을 맞아 진흥원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기업육성기관으로서의 위상강화 및 인식제고와 창원시 경쟁력 강화전략 마련을 위해 창원국가산단 기술개발진흥포럼, 창원강소기업협의회와 합동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안상수 창원시장, 김규환 국회의원,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김정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오병후 창원시강소기업협의회 협회장, 기업대표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창원산업진흥원의 2주년을 축하했다. ‘2017년 창원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디에스티(주) 등 10개사에 대해서는 ‘2017년 창원형 강소기업 지정서’가 수여됐다.

안상수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 상공인 여러분들께서도 창원산업진흥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 큰 창원을 이끄는 싱크탱크가 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고 ‘2017 세계한상대회’와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그리고 ’2018 창원 방문의 해‘ 등 창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많은 사업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기업인들께서 더 많이 도와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 2부에는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이 ‘한국경제, 어떻게 살릴 것인가?, 김규환 국회의원이 ‘4차산업 혁명시대 발명이야기’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정운찬 이사장은 “동반성장 국가를 향한 경제정책 과제로는 납품단가 후려치기 등 대·중소기업 간 불공정 거래로 대기업에 고여 있는 자금을 중소기업에 합리적으로 흘러가도록 유도해야 하며, 또한 지속 성장이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강소기업 육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규환 국회의원은 “21세기 4차산업 혁명시대를 맞아 과학·발명을 중시한 세종대왕의 지혜를 본받아 발명교육을 의무화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제2의 장영실을 만들기 위해 체계적인 발명교육의 정착 및 활성화에 노력해 대한민국과 청년들의 성장을 위한 희망사다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의장 창원산업진흥원장은 “지난 2년의 성과보다 100년 뒤의 풍성한 창원산업과 창원기업 성장을 위해 더 열심히 뛰어가겠다. 활기찬 창원공단에서 열심히 일하고 창원 Main 관광지에서 휴식과 문화를 즐기는 ‘풍성한 삶!’을 누리는 창원시를 만들기 위해 창원산업진흥원에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창원산업진흥원 워크숍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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