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오는 22일 개최하는 제28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대비해 개,폐회식이 개최되는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실내체육관 및 주요경기장에 대한 막바지 최종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해 경남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에서도 도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시는 개회식 손님맞이를 위한 운동장 시설물 점검, 안전 매뉴얼, 자원봉사자 및 행사관계자 근무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행사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준비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얼마남지 않은 기간동안 시설물 가동상태 재차 점검과 상황발생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하는 등 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한편, 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2일부터 3일간 18개 시군선수단 1만여 명이 참가해 생활체육동호인들이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다양한 문화, 관광 프로그램도 즐기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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