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신성장 동력산업 우수기업의 발굴과 지원을 통한 4차 산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등을 위해 신용보증기금(이사장 황록)과 ‘일자리 창출기업 및 신성장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특별출연금 4억원을 비롯해 보증료지원금 3억원을 포함한 총 7억원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하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과 신성장기업에 특별출연 협약보증,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등 총 660억원의 협약 보증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기업은 올해 초 정부에서 발표한 신성장 공동기준에 따른 275개 신성장 품목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과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등이다.
BNK부산은행 이기봉 여신운영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신성장산업 우수기업과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이 더 많은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금융 지원이 필요한 곳을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