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방약초연구소(소장직무대행 최용조)가 도내 미래먹거리 한방산업의 고객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색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활성화의 일환으로 산청군 소재 초등·중학생들에게 유익하고 흥미로운 현장 활동체험을 제공함으로서 학생들에게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파악하여 자기 주도적 진로 계발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이날 진행된 체험활동은 연구원들이 수행하는 주요 업무 및 관련된 직업군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연구소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연구 장비와 시설을 둘러본 후 실제로 한약재를 추출하는 과정과 한약재를 원료로 만든 제품을 시식해 학생들에게 특색있는 체험활동으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최용조 경남한방약초연구소장 직무대행은 “도내 교육기관과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향후 정기적·지속적으로 한방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계발하여 자신이 하고 싶은 직업군을 탐색하는데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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