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의 공익적 가치’의 헌법반영 국민공감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내 농업 관련 기관장이 서명에 동참하는 등 국민적인 공감이 확대되고 있다.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의 헌법 반영을 위해 경남도내 농업 관련 기관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경남도 장민철 농정국장과 경남도 농업기술원 이상대 원장을 비롯해 경상대학교 박기훈 농업생명과학대학장과 한국농어촌공사 강병문 경남지역본부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권진선 경남지원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한준 경남지역본부장, 산림조합중앙회 강주호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 등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경남도 장민철 농정국장은 “농업은 농산물 생산이라는 본원적 기능 외에도 수자원확보와 경관보전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며 “경남농업 발전을 위해 경남도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지난 6일 ‘농업가치 헌법반영 국민공감 운동’ 1000만명 서명 발대식을 시작으로 국민 공감대 확산과 도민 서명운동 동참을 유도해 오는 이달중으로 전 국민 대상 1000만명 서명운동을 집중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의 헌법반영을 위해 경남도 장민철 농정국장과 경남도 농업기술원 이상대 원장, 경상대 박기훈 농업생명과학대학장, 한국농어촌공사 강병문 본부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권진선 경남지원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한준 본부장, 산림조합중앙회 강주호 본부장 등이 참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