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진교면(면장 김호인)은 지역 유관기관과 손을 잡고 유휴농지에 밀을 키워 판매한 수익금으로 쌀을 구입해 연말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진교면은 관내 유휴농지 활용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서부지사(지사장 강동화)와 사용협약을 맺고 송원방조제 유휴농지 1.5ha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뒤 진교면농업경영인회(회장 이종칠)를 통해 밀을 재배했다.
진교면은 유휴농지에 심을 밀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10㎏들이 쌀 50포를 구입해 독거노인·장애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전달했다.
강동화 지사장과 이종칠 회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갈수록 늘어나는 유휴농지를 활용하는 차원에서 소득 작물을 심어 어려운 이웃을 돕게 됐다”며 “지역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유휴농지 활용을 통해 일거양득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밝혔다.
김호인 면장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진교면 건설을 위해 앞으로도 유휴농지를 적극 발굴해 고향 발전과 불우이웃돕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진교면은 관내 유휴농지 활용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서부지사(지사장 강동화)와 사용협약을 맺고 송원방조제 유휴농지 1.5ha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뒤 진교면농업경영인회(회장 이종칠)를 통해 밀을 재배했다.
진교면은 유휴농지에 심을 밀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10㎏들이 쌀 50포를 구입해 독거노인·장애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전달했다.
강동화 지사장과 이종칠 회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갈수록 늘어나는 유휴농지를 활용하는 차원에서 소득 작물을 심어 어려운 이웃을 돕게 됐다”며 “지역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유휴농지 활용을 통해 일거양득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밝혔다.
김호인 면장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진교면 건설을 위해 앞으로도 유휴농지를 적극 발굴해 고향 발전과 불우이웃돕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