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종합건설, 마산동산교회, 익명의 기부자 2명 등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1동(동장 임동식)에 지난해 12월말부터 올해 1월까지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을 향한 사랑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수경종합건설(대표 이수경)에서 사랑의 백미 10kg 50포(125만원 상당)를 기탁했으며, 마산동산교회(담임목사 김유선)에서도 백미 10kg 30포(75만원 상당)를 기탁해 추운겨울을 녹였다. 그런가 하면 얼굴 없는 천사들의 따뜻한 손길도 이어졌다. 익명을 요구하는 기부자 2명이 각각 백미 10kg 10포(25만원 상당)와 20kg 5포(25만원 상당)를 기탁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힘을 보탰다.
또한 구암1동 자생단체에서는 김장김치 200박스(1000만원 상당)를 직접 담가 주변의 수급자 및 홀몸노인세대에 직접 전달했으며, 서창원라이온스클럽에서는 구암1동 지역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임동식 구암1동장은 “구암1동을 위해 이렇게 좋은 마음을 베풀어주셔서 감사하다. 보내주신 물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것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랑의 손길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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