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철정·김민자)는 지난 22일 이달 정기회의를 갖고 지역의 홀로 어르신 댁을 찾아 손이 닿지 않는 냉장고, 옷장을 비롯, 집안팎 곳곳에 오랜 기간 쌓여 있는 쓰레기 3톤을 치워 말끔히 청소하고 낡은 조명을 LED등으로 교체하는 등 어르신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또 남해읍에서는 보살필 자녀가 없어 생활이 힘든 어르신을 위해 40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전기매트 등을 지원했으며, 아이코리아(회장 서영숙)에서도 냉장고와 이불세트를 지원, 나눔을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
차정호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