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1970년대 은막의 스타로 활약한 영화배우 김추련 씨를 4월의 고성인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김추련 씨는 고성군 회화면에서 6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나 회화중학교, 부산동래고등학교,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후 지난 1967년 연극배우, 1968년 뮤지컬배우로 활동하다 1974년에 영화 ‘빵간에 산다’로 데뷔해 1975년 제11회 백상예술대상 남자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또 1977년 배우 장미희와 함께 출연한 ‘겨울여자’는 크게 흥행한 동시에 영화배우로서 자신의 진가를 크게 알렸다. 또한 2000년대 들어서도 썬데이 서울, 은어, 밤의 찬가, 소금장수, 휘청거리는 오후, 난장이가 쌓아올린 작은 공 등 50여 편의 작품에 출연했다.
김 씨는 지난 2011년 향년 64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고 고향인 고성군 회화면 당항리 선영에 안장됐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김추련 씨는 고성군 회화면에서 6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나 회화중학교, 부산동래고등학교,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후 지난 1967년 연극배우, 1968년 뮤지컬배우로 활동하다 1974년에 영화 ‘빵간에 산다’로 데뷔해 1975년 제11회 백상예술대상 남자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또 1977년 배우 장미희와 함께 출연한 ‘겨울여자’는 크게 흥행한 동시에 영화배우로서 자신의 진가를 크게 알렸다. 또한 2000년대 들어서도 썬데이 서울, 은어, 밤의 찬가, 소금장수, 휘청거리는 오후, 난장이가 쌓아올린 작은 공 등 50여 편의 작품에 출연했다.
김 씨는 지난 2011년 향년 64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고 고향인 고성군 회화면 당항리 선영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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