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김추련 씨 4월의 고성인물로 선정
영화배우 김추련 씨 4월의 고성인물로 선정
  • 김철수
  • 승인 2018.04.05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성군은 지난 1970년대 은막의 스타로 활약한 영화배우 김추련 씨를 4월의 고성인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김추련 씨는 고성군 회화면에서 6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나 회화중학교, 부산동래고등학교,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후 지난 1967년 연극배우, 1968년 뮤지컬배우로 활동하다 1974년에 영화 ‘빵간에 산다’로 데뷔해 1975년 제11회 백상예술대상 남자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또 1977년 배우 장미희와 함께 출연한 ‘겨울여자’는 크게 흥행한 동시에 영화배우로서 자신의 진가를 크게 알렸다. 또한 2000년대 들어서도 썬데이 서울, 은어, 밤의 찬가, 소금장수, 휘청거리는 오후, 난장이가 쌓아올린 작은 공 등 50여 편의 작품에 출연했다.

김 씨는 지난 2011년 향년 64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고 고향인 고성군 회화면 당항리 선영에 안장됐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