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창 창원시장 권한대행 칠서정수장 방문
정구창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지난 8일 칠서정수장을 방문해 녹조 발생을 대비한 정수처리대응 계획을 보고받고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정 권한대행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취수장에 설치된 조류방지막, 수면교란장치와 정수장의 조류 부상방지 살수장치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녹조 대응 진행상황을 확인했다.
칠서정수장은 6월 중순경 조류경보가 발령될 것에 대비해 시설물 점검을 완료한 상태로 취수장에서는 이산화탄소를 주입해 응집효율을 높이는 한편, 정수장에서는 오존과 활성탄의 고도정수처리를 강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일 칠서취수장 상류 3.1㎞ 지점인 창녕함안보 구간에서 남조류가 1745세포수/mL로 측정된 바 있으며, 한 번 더 1000세포수/mL이상으로 측정되면 ‘관심’단계의 조류경보가 발령될 것으로 보인다.
정구창 권한대행은 “앞으로 큰 강우 없이 수온이 상승하면 녹조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수질상황에 맞게 공정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정구창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8일 칠서정수장을 방문, 녹조 발생을 대비한 정수처리대응 계획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정 권한대행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취수장에 설치된 조류방지막, 수면교란장치와 정수장의 조류 부상방지 살수장치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녹조 대응 진행상황을 확인했다.
칠서정수장은 6월 중순경 조류경보가 발령될 것에 대비해 시설물 점검을 완료한 상태로 취수장에서는 이산화탄소를 주입해 응집효율을 높이는 한편, 정수장에서는 오존과 활성탄의 고도정수처리를 강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일 칠서취수장 상류 3.1㎞ 지점인 창녕함안보 구간에서 남조류가 1745세포수/mL로 측정된 바 있으며, 한 번 더 1000세포수/mL이상으로 측정되면 ‘관심’단계의 조류경보가 발령될 것으로 보인다.
정구창 권한대행은 “앞으로 큰 강우 없이 수온이 상승하면 녹조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수질상황에 맞게 공정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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