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상남동(동장 김규중)은 창원시 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조임경)가 지난 2일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상남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어르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창원시 사회적기업협의회는 총46개 기업으로 구성돼있고, 취약계층에게 사회적 서비스제공,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이뤄져있다.
‘아름다운 동행, 함께하는 나눔’ 이라는 지역공헌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21개 사회적 기업이 참가했다. 노인의 날과 경로의 달을 맞아 경로효친 사상을 양양하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온 노인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축하공연과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상남동주민자치위원회의 사물놀이 및 난타공연, 외부에서 초빙된 밸리댄스, 한국무용, 민요 등으로 구성된 축하공연과 수육, 잡채, 떡, 음료 등 다양하게 구성된 점심식사는 참석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회적기업협의회 조임경회장은 “이번경로잔치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더욱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 실 수 있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 저희 단체에서도 사회적취약계층을 위한 더욱 많은 활동을 펼쳐나가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김규중 상남동장은 “노인의 날을 맞아 상남동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해 주신 사회적기업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계속 공경받으며 즐겁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행정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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