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세계 속에 창녕을 널리 알리기 위해 미국, 중국,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등 외국인 교환학생들을 주요 관광지에 초청하는 팸투어를 10일과 11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했다.
팸투어단은 창녕박물관을 시작으로 고분군, 산토끼노래동산, 우포잠자리나라, 우포늪 등지를 탐방한 뒤 부곡온천에서 여정을 풀고, 둘째 날은 영산만년교, 관룡사, 만옥정, 석빙고, 술정리동삼층석탑 등 문화유적지 중심으로 투어를 실시했다.
창녕군 관계자는 “관광객 증가유치를 위해 우포늪, 따오기 등 지역의 유ㆍ무형의 관광자원을 세계적 관광지로 다변화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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