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우 창녕군수는 황금돼지해 설 명절을 맞이하여 27일 남지시장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민생 소통에 나섰다.
이번 전통시장 민생소통은 관내 5개 전통시장의 장날에 맞추어 방문하여 설 성수품 물가점검과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자 마련되었다.
한 군수는 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인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며 위로 격려하였고, 또 시장 방문객에게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 군수는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묵묵히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상인들에게 항상 감사드리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군정을 펼쳐 나가고 있으니, 희망을 잃지 마시고 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며 “다가오는 설 명절 황금돼지해의 기운을 받아 모두가 행복한 창녕군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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